2020년 2~3분기 글로벌 이커머스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대표 이우용)가 코로나19 팬데믹 속 이커머스 시장 성장을 분석한 ‘2020년 2~3분기 글로벌 셀러 인덱스’ 보고서를 발표했다.
페이오니아에 따르면 2020년 2~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81%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한국 셀러들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했고, 3분기는 전년 대비 7배에 달하는 129%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셀러들이 다양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발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셀러들은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신규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셀러 76%가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호주,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한 한국 셀러는 아마존 외에 새로운 마켓플레이스로 비즈니스 확장을 준비하며, 쇼피(Shopee)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2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현재는 다른 지역 쇼피 시장으로도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글로벌 이커머스 산업 호황을 이끌었고, 이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외에 동남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까지 다양한 신규 마켓플레이스 진출은 글로벌 셀러들의 비즈니스 확장의 새로운 기회로 앞으로도 페이오니아는 이커머스 셀러들의 금융 솔루션은 물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과 운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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