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 19개사, 크라우드펀딩 프로그램 통해 자금 조달 및 판로 개척 도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청년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 오경문 팀장은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전남 여러 지역의 향토 자원을 소재로 해서 우리 청년이 창업 아이템을 만들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접목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투자 아카데미 △투자 전문 PM의 일대일 멘토링 △청년 창업가 모의펀딩 영상 촬영 △크라우드펀딩 자료 제작 △모의 크라우드펀딩(19개사) △실전 크라우드펀딩(6개사)으로 진행됐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올 10월 19~25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가상 금액 1000만원을 받은 참여자들이 펀딩하고 싶은 청년 창업자들의 아이템에 최대 300만원씩 펀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모집 금액 약 32억원, 총참여자 수 368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모의펀딩에 참여한 김준형 대표는 “실제 투자받은 금액은 아니지만, 창업자들의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전 크라우드펀딩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기준과 해당 지원사업 용역 업체인 ‘크라우디’의 리워드팀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6개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프로젝트별 평균 약 250%의 성과를 달성했다.
향토자원활용 청년창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모의 프로젝트와 실전 프로젝트는 크라우디 홈페이지 내 ‘모의펀딩’과 ‘커뮤니티 파트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