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유용미생물) 전문 업체 이엠트리(대표 조문경)는 특허받은 종균 기술을 활용해 유기농업용 천연 비료로 사용되는 EM 원액을 활용한 노케미컬 제품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등 80여 가지의 미생물이 들어있다. 이런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유용 미생물들은 인류가 오래전부터 식품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로 항산화 작용이나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면서 부패를 억제하고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

EM은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굉장히 탁월한 효과가 있다.

조문경 이엠트리 대표는 “EM 제품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실현하고자, EM을 이용한 샴푸 및 노케미컬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며 “제품의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케미컬을 포함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합리적이겠지만, 사회적 기업,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느낀 바, EM의 친환경적 제품 개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