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캠 대표 제품 ‘마이아이2’, ‘마이리더2’ 유통 시작
셀바스 헬스케어는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시각 보조기기 회사 올캠(OrCam)과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대표 제품인 ‘마이아이2’와 ‘마이리더2’의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캠 마이아이2는 손가락만 한 크기에 무게가 22.5g에 불과한 웨어러블 기기로 어떤 안경에도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글자 읽기 △얼굴 인식 △물체 및 바코드 인식 △지폐와 색상 인식 등이며 기기의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를 분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올캠 마이리더2는 마이아이2와 겉모습이 같지만, 글자 읽기에 더 전문화해 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이번 이스라엘 올캠과의 국내 총판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각 장애인들이 우리 회사의 점자 정보 단말기 한소네뿐만 아니라 올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과 제품으로 장애인들의 정보 격차가 개선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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