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타기 천만 시민운동’ 전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7월 1일 임기상 대표가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문일 연세대 교수, 채희봉 한국 가스공사 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11명의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상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의 앞선 수소차 개발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수소경제위원회가 추진하는 수소 인프라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월 IMF와 함께 시작한 자동차10년타기 운동은 발족 당시 10년 이상 된 승용차는 3%, 폐차 주기는 7.6년이었지만 현재 10년 이상 된 승용차는 31%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7년 이상 된 승용차도 50%에 달하는 목표를 달성했다. 향후 자동차10년타기 운동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 수소차 보급, 확산과 국민 의식 개선 차원에서 친환경차타기 천만 시민운동(공동대표 안문수·임기상)으로 방향을 전환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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