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부동산 시세 산정 및 급매물 추천 솔루션 사업 성장 기대감 높여
부동산에 IT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기업인 탱커펀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Microsoft Startups Program)’에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SK텔레콤을 포함해 국내외 벤처캐피털 기업인 스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500스타트업,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 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와 함께 하고 있다.
탱커펀드는 프로그램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용 부동산의 정확한 시세 산정 솔루션 및 급매물 추천 서비스인 ‘집집’을 제안했다. 그 결과 솔루션의 독창성 및 정보격차 개선 가능성, 가장 낮은 오차율로 검증된 부동산 시세 예측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원 대상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탱커펀드는 2016년부터 국내의 부동산 가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온 프롭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의 주택 시세 산정 솔루션과 부동산 데이터 분석, 대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기관들에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부동산 저가 매물과 급매물을 빠르고 쉽게 추천해주는 서비스 집집을 출시해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탱커펀드 임현서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특히 해외 진출을 위한 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탱커펀드가 인공지능 프롭테크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프롭테크 분야에서 구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