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가드’ 메일 원본 직접 분석…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맹점 보완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기원테크(대표 김동철)는 기업 맞춤형 발신 메일 보안 솔루션 센드가드(SendGUARD)를 6월 초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원테크 김기남 이사는 “대부분의 내부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은 트래픽을 분석하는 방식”이라며 “보안소켓계층(SSL) 등 암호화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면 트래픽 분석 및 탐지가 불가능해 유출 방지 솔루션을 우회할 수 있다는 심각한 취약점을 발견한 뒤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센드가드는 기원테크 자체 개발 수신 보안 솔루션과 연동돼 더욱 강력한 기업 맞춤형 발신 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보안 정책을 세우기 어려운 기업도 기원테크가 직접 컨설팅부터 정책 설정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솔루션을 도입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원테크는 2019년 글로벌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이메일 보안 마켓가이드(Market Guide for Email Security)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Representative Vendor for Regionally Focused)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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