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밀키트(Meal Kit) 대표기업인 마이셰프가 추가 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밀키트기업 최초 기업공개(IPO)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AIM인베스트먼트가 어제(4/27, 월) 밝혔다.
마이셰프의 이번 투자는 기존에 참여했던 창조투자 외에도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산은캐피탈 등이 참여하였으며, 추가 투자유치도 Series A에서 투자를 주관한 AIM인베스트먼트가 추진했다.
마이셰프는 자사몰 뿐만 아니라 쿠팡, 이마트, 헬로네이처 등 새벽 배송 전문업체에도 공급을 늘려가고 있으며 G마켓, 11번가 등 20여 곳의 오픈마켓 그리고 백화점(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농협, 킹마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검증된 맛과 품질, 생산시설을 앞세워 최근 메드포갈릭과의 협업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제품의 밀키트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셰프는 2018년 공장 확장부터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밀키트과학연구소를 설립함과 동시에 밀키트 제품 최초로 HACCP과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식품 품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확장 후, HACCP 인증을 획득한 광주 2공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최초 일 3.5만개의 제품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한라홀딩스, 우리은행, 미래에셋대우, IBKC, 동훈인베스트먼트로부터 상환전환우선주(RCPS)로부터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마이셰프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과 새롭게 출시하는 비용효율적인 풀필먼트 배송시스템 구축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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