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글로벌 기업 꿈꾸는 국내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최
동남아시아 및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Shopee)가 한국무역협회(KITA), 위워크 랩스(WeWork Labs)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Go, ASEAN! K-Startup Accelerating Program 2020(이하 KSAP 2020)’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으로는 △쇼피 입점 이력이 없는 기업 △업력 8년 이내 국내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진출 희망 기업 △프로그램 신청 이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업 △국내에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등이다.
KSAP 2020 참가 기업은 △일정 기간 판매 수수료 면제 및 동남아 진출 마케팅 특별 솔루션 지원 △법무부&삼일회계법인 동남아 진출 전략 세미나 및 컨설팅(세무/회계/법무) △수출 신고 및 상표권 관련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성공 사례 및 기사 배포 지원 등 글로벌 PR △글로벌 바이어 주선 △위워크 국내·외 쇼케이스(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4월 2일 사업 설명회 웨비나를 시작으로, 최종 선발 및 해당 기업 대상 혜택 지원이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4월 1일 마감되는 1차 접수에 이어 4월 3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쇼피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shope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KSAP 2020을 준비했다”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쇼피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셀러를 확보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피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베트남과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비교적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사정에 맞춰 모바일 쇼핑 환경 최적화 전략으로 2019년 현지 모바일 쇼핑 시장 1위, 총 누적 주문 건수 12억건, 총 누적 거래액 176억달러 이상(한화 약 20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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