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농업 벤처기업 긴트(GINT)는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NH나우농식품1호 PEF, 송현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송현 인베스트먼트는 긴트 시스템이 농민들이 비즈니스 기술 혁신을 통해 선진 농업 기술을 접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해외의 농업 기계화 트렌드에 맞춰 긴트의 미래 성장력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긴트 트랙터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커넥티비티 △블록체인 △AI △자율주행 △원격제어 △고장진단 및 예지 △생산성 향상 △도난 및 사고 감지 기술 등 트랙터 및 농업기계를 기반으로 한 정밀 농업의 핵심 기술들이 융합되어 있다.
이는 John Deere, CNH, AGCO와 같은 해외 선진사 기술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가 장비 없이 농민들에게 첨단 기술을 보급할 수 있어 농가는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제조사들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투입 비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김용현 긴트 대표이사는 “긴트는 이번 투자 통해 신규 R&D 개발투자, 사업 전략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며, 성장 목표와 함께할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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