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 규모… “세일즈포스 솔루션 국내 제공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투자”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기업 세일즈포스의 국내 협력사 아이투맥스는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LLC.)로부터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는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아이투맥스는 유치 자금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세일즈포스 솔루션에 대한 전문 인력 확충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전세계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업체인 세일즈포스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 내 파트너사에게 직접 투자한 것은 한국시장의 성장과 아울러 아이투맥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아이투맥스가 한층 더 도약해 명실상부 세일즈포스의 한국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세계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보다 긴밀한 고객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가 설립한 글로벌 투자 회사인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확장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들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확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벤처스의 포트폴리오 회사들은 자금지원, 전략적 자문, 운영 지원 등을 받는다. 또한 세일즈포스가 창립 멤버로 참여 중인 사회공헌기구 ‘플래지 원퍼센트’(Pledge1%)에도 가입한다.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2009년부터 22개국 37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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