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 혁신기술 컨퍼런스 ‘비바 테크놀로지 2020’ 앞두고 사노피 챌린지 오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가 유럽 최대 국제 혁신기술 컨퍼런스인 ‘비바 테크놀로지 2020(Viva Technology 2020, 이하 ‘비바 테크 2020’)’에 참여, ‘사노피 챌린지(Challenge, 주제)’를 오픈해 2월 21일까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노피 챌린지는 기존의 임상 연구, 진단 및 치료 관련 주제를 넘어 의료 전문가 대상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경영 및 마케팅 분야를 포함해 총 7개의 세부 과제로 확대됐다. 해당 세부과제는 △생물학적 제제 주사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 △의료 전문가와 제약 의료 및 영업 담당자 간의 관계 및 경험 개선안 △백신 접종 커버리지 확장 방안 △소비자 분석을 통한 셀프-케어 솔루션 향상 기술 △환자의 지역사회 내 임상시험 유치 방안 △다발성 골수종 외래 환자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요법 치료 과정 전반에서 경험하는 실시간 및 종단적 데이터 축적 기술 △머신 러닝을 활용한 비즈니스 창출 및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방안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1일까지 ‘비바 테크 2020’ 웹사이트 내 사노피 챌린지 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건강 분석 및 진단 시스템 개발 회사 ‘스카이랩스’는 사노피 챌린지에 지원 후 2018년과 2019년 2회 연속으로 초청기업으로 선정되어 비바 테크에 참여한 바 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 간의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사노피 챌린지를 통해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2019년 5개 주제에서 2020년에는 7개의 주제로 확대된 만큼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협력 및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바 테크놀로지’와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비바 테크 2020’ 홈페이지와 사노피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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