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오는 2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2020년도 화성문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방식 외에 프로그램의 변화도 눈에 띈다.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는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연령별 교육목표를 설정하여 강좌를 세분화하였고 향후 시민 참여형 공연 레파토리 발굴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성인 합창’, ‘어린이오케스트라’ 강좌 등이 신설되었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들은 연말 아트홀 무대에서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규강좌로는 ‘몰펀’, ‘클라리넷’, ‘오보에’, ‘칼림바’, ‘아크릴화’, ‘팝아트’ 등이 개설되어 더욱 다양해진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문예아카데미 교육 담당자는 올해는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유아들을 위한 강좌부터 예술 경험을 통해 창의력, 자기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고 변화하는 문화예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도록 정규 강좌 외에 프로젝트 특별 강좌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 화성문예아카데미 접수는 2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16일 23시 59분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월 17일(1차), 18일(2차)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정원미달 강좌의 경우 2월 20일(목) 선착순 접수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강좌의 수강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수강료는 유료이다. 접수 및 맛보기강좌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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