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경북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14기 참여기업을 2020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15년부터 운영해 온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가속을 돕는다. 또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를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6개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북센터가 선발한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심층진단에 기반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인건비,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 2천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센터의 전담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연계를 강화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기술 분야 멘토링 외에도 품질, 마케팅, 디자인분야까지 삼성 사내 전문가의 멘토링을 확대할 예정이다. IR 컨설팅, 데모데이를 통해 시장진입 및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후속 자금 조달 및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G-Star Dreamers 신청은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전 분야의 창업기업 모두 신청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다.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G-Star Dreamers 사업설명회를 1월 15일(수), 1월 22일(수) 오후 2시 센터 내 G-Idea Park에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한편, 경북센터의 G-Star Dreamers 사업과 연계된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는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조성한 투자펀드로 1차 조성액 200억 투자를 ’19년까지 완료하였고, ’20년부터 3년간 120억을 추가 조성하여 지역 내 창업기업 성장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