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지난 3일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카우카(Colombia Cauc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는 베리 향과 밀크 초콜릿의 단맛, 깨끗한 뒷 맛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5월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출시해 고객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콜롬비아 카우카는 엔제리너스 바리스타가 직접 제조하는 커피로 아메리카노·아메리치노·카페라떼·카푸치노 총 4종 제품에 한해 운영한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위해 100% 공정무역 인증 싱글 오리진 커피를 지속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롯데지알에스의 타 외식 브랜드에도 공정무역인증 제품을 적용해 안정성·신뢰성·윤리성을 우선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4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같은해 11월에는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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