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 및 토론회 개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9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 및 토론회 개최
  • 최현숙 기자
  • 승인 2019.12.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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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원 확대에 가장 중요한 정책은 남녀 모두 ‘일·생활 균형’이라고 응답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민병두 국회의원,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과 발표 및 토론자들이 함께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민병두 국회의원,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과 발표 및 토론자들이 함께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12일(목) 페럼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성과보고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체결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자율협약(11개 협약, 63개 기업 동참)의 성과와 기업 대상 성별균형 인사·조직 문화 자문·상담(컨설팅) 지원 결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여성 임원 확대의 장애요인과 개선방안에 대한 3가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 임원·연구원·금융감독원 팀장 등 각계 현장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는 자율협약에 참여한 SC제일은행이 ‘여성인재 육성을 통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을, 한국피앤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남성의 역할’을, 롯데그룹이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이후의 조직의 변화’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성별균형 인사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실행 계획(액션 플랜)을 제공한 자문·상담(컨설팅) 지원 결과도 공유했다.
 
2부 토론회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승현 박사팀,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윤정구 교수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구미영 박사팀의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연구 발표에 이어 김영미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준엽 한국피앤지 부사장과 이기영 SC제일은행 리테일(소매업)운영지원부 상무, 김형석 기업지배구조원 정책연구 부본부장, 이진 금융감독원 금융그룹감독실 팀장이 함께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남녀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부여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관심과 의지를 모으는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여성인재와 함께 혁신성장을 이루고 포용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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