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하게 동네 친구 사귈 수 없을까?
주식회사 대진(대표이사 민경록)이 위치기반 소셜 애플리케이션 ‘밍글밍글’을 2020년 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더불어 기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시장 내에 한차례 이슈가 된 바 있는 데이트폭력 및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성범죄 법률 자문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애플리케이션 ‘밍글밍글’은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중에 안드로이드OS 및 iOS 마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이용자들은 “혼자 여행할 때는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소개팅 앱 같으면서 신원인증이 우선되어 안전하게 느껴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진은 ‘밍글밍글’이 기존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의 위험성 및 광고성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밍글밍글’은 마음에 드는 회원끼리의 매치를 손쉽게 도우며, 매칭된 회원의 위치기반 및 일정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내 주변 회원들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국내를 포함한 해외의 다양한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다.
또한 방문할 도시와 일정을 입력하면 내 일정과 중복되는 회원들이 달력에 표시되며, 일정이 맞는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성범죄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범죄에 노출된 회원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피해자가 형사고소를 할 수 있도록 여성 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
한편 ‘밍글밍글’ 서비스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대진(대표이사 민경록)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마트오피스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1억 원의 정부 지원 및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영국계 대기업에서 9년간 근무한 경험의 대표이사와 소개팅 앱과 싸이월드에서 7년 이상의 개발 경험을 가진 기술 전문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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