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산, 기술개발, 소비 관련 전시부스 428개 운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여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10월 23일 개막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덕승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친환경기술‧제품 개발과 친환경소비ㆍ유통 유공자에 대한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조은경 청정테크(주) 대표이사는 컨베이어형 습식집진기 적용 미세·초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장치 개발에 대해, 허정환 삼성전자(주) 과장은 친환경제품 자체 평가시스템 개발 등의 실적으로 각각 포장을 수상하였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미세먼지 대응부터 자원재활용, 친환경생활에 이르기까지 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다양한 노력을 선보이고, 직접 친환경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속가능한 패션공연, 퀴즈대회 등 특별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친환경대전 행사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기자 김승현 가족(아버지, 어머니, 본인, 동생)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친환경대전은 온 가족들이 환경을 생각한 착한소비,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 공유의 장으로 준비했다”라며, “환경문제 이해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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