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노(NO) 플라스틱 ‘고,그린(Go,Green) 캠페인’ 선언
커피베이, 노(NO) 플라스틱 ‘고,그린(Go,Green) 캠페인’ 선언
  • 최용국 기자
  • 승인 2019.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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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플라스틱(PLA)컵과 빨대 도입···"전 직영점 순차 적용"
고그린(Go,Green!)캠페인 일환으로 ‘노(No)플라스틱’ 선언한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사진제공: 커피베이)
고그린(Go,Green!)캠페인 일환으로 ‘노(No)플라스틱’ 선언한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사진제공: 커피베이)

커피베이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그린(Go,Green) 캠페인’을 펼치며 ‘노(No)플라스틱’을 선언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55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커피베이는 가장 먼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브랜드’를 목표로 삼고 단계별, 순차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커피베이는 가산직영점, 이마트의왕점, 홈플러스간석점 등 3개 매장에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Poly Lactic Acid, 이하 PLA) 컵과 빨대를 도입했다.

생분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는 식물에서 추출해 만든 생분해성 수지 성분으로 제작되어 환경 호르몬은 물론 중금속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 없다. 또한 모양과 사용감은 일반 플라스틱 컵과 동일하지만 폐기 시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는 특징이 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전 직원이 모여 ‘고,그린(Go,Green)’ 캠페인을 고안했다. 그 첫 발걸음으로 ‘노(No) 플라스틱’을 선언하고 매장 내 사용하는 부자재를 친환경으로 변경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가산직영점, 이마트의왕점, 홈플러스간석점 등 3개 직영점부터 시범 도입해 비용과 운영의 노하우를 쌓고자 하며 순차적으로 전 직영점 모두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베이는 본사 전 직원 모두 ‘노(No) 플라스틱’에 앞장서고자 사무실 내에서 일회용컵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1인 1텀블러 사용 실천 중이다. 또 지난해부터 ‘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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