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컴퍼니, ‘스마트한 지금’ 챗봇 앱 서비스 출시
지금컴퍼니, ‘스마트한 지금’ 챗봇 앱 서비스 출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9.08.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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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모드 실행 화면 (사진제공 : 지금컴퍼니)

전 세계적으로 IoT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23년 전 세계 IoT 시장은 1200조에 달하며, 세계 최초 5G를 이끈 한국이 IoT 시장도 선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의 IoT 선두에 힘을 보낼 수 있는 한국의 스타트업 지금컴퍼니가 신개념 IoT 단말의 사용 패턴과 앱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한 IoT 서비스를 출시를 한다.

올해 5월 기업 대상의 IoT 자동 단말 제어 및 분석 플랫폼 출시 이후 올해 8월에 일반 사용자를 위한 B2C인 ‘스마트한 지금’ 앱 서비스를 출시한다.

‘스마트한 지금’ 앱은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으로 제어되는 단말과 사용자의 행동을 추천하는 챗봇 앱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IoT 서비스는 단말을 구입하면 앱을 설치하여 원격에서 단말을 제어 하거나, 시간, 환경에 대한 변경 등 설정을 통한 단말을 제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금컴퍼니의 ‘스마트한 지금’ 앱 서비스는 그보다 한발 앞서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학습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이해하여 단말이 학습된 결과에 의해 스스로 동작한다.

또한, 명상과 수면, 파티 등의 모드를 통해 이벤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밤에 TV를 보다 잠들 때 폰을 만지는 것만도 귀찮을 때가 있다. 사용자의 평균 잠을 자는 시간 이후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블라인드가 내려가고, 천정등, 다음 침실등이 꺼지고 로봇 청소기는 멈추고 공기청정기는 상황에 따라 조용히 공기를 정화한다.

사용자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잠자기 가장 좋은 상태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단말 제어의 순서와 정도 차이는 사용자의 특성과 성격, 패턴에 따라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수면의 패턴 변화 혹은 생활의 변화가 건강에 문제가 있는 변화를 보이면 혈압 및 스마트 청진기 사용을 권유하고, 가족 혹은 응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언 하는 서비스와 결합 된다.

스마트한 지금 서비스는 가정 내 생활 대부분의 상황에 따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취침, 명상, 영화 감상, 파티 등의 상황에 따른 ‘상황 별 모드 기능’도 제공 한다.

모드 기능은 명상을 할 경우 시끄러운 단말의 동작이 멈추고, 커튼과 조명을 통해 사용자가 명상하기 가장 좋은 분위기로 바꿔 준다. 파티 모드 기능은 다수의 사람들이 집에 방문할 경우 공기 오염 환경 최적화, 냉난방 최적화는 기본이며, 층간 소음의 위험도를 측정하여 이웃간 분쟁을 방지하고, 파티를 한층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사용자에 집중한다. 이 모드 서비스는 현재는 2개의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4개 이상의 모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간단한 몇 개의 단말과 센서를 구입하고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지금컴퍼니는 기존에 값비싼 IoT 단말을 구입해도 에어컨의 바람 방향만 따라오는 수준의 IoT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컴퍼니는 스마트한 지금 서비스를 실버, 1인 가족, 욜로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하여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는 투자 유치와 글로벌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파트너 사를 통해 영국과 베트남에 글로벌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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