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민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체험형 정보통신기술 교육 시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7월 12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드론, 유튜브 등 총 12개 과정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금까지 구, 군에 예산을 지원해 정보화교육장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 위주로 추진해온 정보화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 운영은 전문화된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 은누리디지털문화원, 대한노인회 4개 기관 선정되었다.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 김정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관련 기술 수요의 증가에 따라 주요 트렌드인 IoT, 드론, 3D, VR, AR 기술을 이해함으로써 부산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하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하게 발전하는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민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교육기관별로 문의 후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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