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솔루션, 홍보 플랫폼 등 참신… 창업지원센터 ‘견학 및 멘토링’ 지원 역할 톡톡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은 육성하는 창업동아리 학생팀 중 7개 팀이 잇따라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7개 창업동아리가 확보한 지원금은 모두 3억5600만원에 이른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들 온라인 대화 아이템을 개발한 ‘윌슨’팀과 의류매장 매칭 아이템을 개발한 ‘코디몬스터’팀은 5월 말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각각 4900만원과 4200만원을 받게 됐다. 6월에는 ‘카타레이서즈(KATA-RACERS)’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지원사업으로 6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코리아텍 창업지원센터의 창업현장견학 및 멘토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창업지원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창업동아리 1:1 맞춤형 멘토링 △창업동아리 아이템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비즈니스 모델, 지식재산권,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상곤 경력개발·IPP실장은 “유관기관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분위기를 체험케 하고, 심화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동영 코디몬스터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은 “대학에서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주어, 창업동아리의 사업 아이템을 어떻게 운영해 갈지,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코치를 받음에 따라 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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