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이 지난 4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2019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 및 상담회’에서 화뤼그룹(China Hualu Group)과 4100만위안(한화 약 7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루시그널은 중국 화뤼그룹의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하게 될 인공지능 스마트 교통시스템 조성 프로젝트에 직접 개발한 미래 교통예측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화뤼그룹과의 중국 내 합자회사 설립도 논의 중에 있다.
도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공공, 복지, 교통, 인구, 기상 등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도출된 정보를 앱 형태로 도시 구성원들에게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시티에서 필요한 이상적인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형태로 유명하다.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시그널의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교통예측 기반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중국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며 “중국은 물론 캐나다, 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시그널은 중국 알리바바와 실시간 신호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통예측에 대해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협업하는 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 2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에서 중국 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물론 알리바바에서 진행하는 블루시그널의 글로벌 구축사업 협업 모델에 대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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