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탕제메드항의 제2 신항이 공식 개항했다.
푸아드 브리니(Fouad Brini) 탕제메드 회장은 “탕제메드 복합항은 모로코 왕국의 과감한 기획과 의지, 선견지명의 결과다. 여러 항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프로젝트를 위해 국왕이 원하는 입지로 그 적합성과 중요성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탕제메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주요 항로가 지나가는 요충지로 지브롤터 해협에 위치해 있다.
세계적 해운사 머스크는 공사허가계약에 의거 TC4 컨테이너 터미널을 제2 탕제메드항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탕제메드 복합항에서 머스크가 운영하는 두번째 터미널이 된다. 이곳에는 초현대식 컨테이너 이송 장비가 설치된다. 머스크의 투자금액은 8억 달러다.
유명 APM Terminals, Maersk Line, Eurogate, CMA CGM 등 메이저 선사, DHL, Nippon Express, DECATHLON, Emirates, OMSAN, 3M, KASAI 등 물류 및 다국적 기업, ·RENAULT, HANDS CORPORATION, LEAR, SIEMENS, JTEKT, VALEO, VARROC, MAGNETI MARELLI, ZTT 등 제조기업 다국적 기업들이 탕제메드를 선택했다.
탕제메드 항만 사업은 통합, 구조화 프로젝트며 특히 민관 협력사업과 공업항의 시너지면에서 혁신적인 거버넌스 모델이다. 최근까지 91억달러 이상이 투자됐으며 그 중에 민간기업의 투자금액은 55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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