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26일에서 2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중 커피 심포지엄 후원사로 참여한다.
'커피와 건강' 세션에서 포르투갈 로드리고 쿤하(Rodrigo A. Cunha) 교수는 커피 섭취와 사망률과의 상관관계 및 뇌 관련 작용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커피가 2형 당뇨병, 만성 스트레스, 신생아 경련,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작년 2018년 추계 영양학회에서 커피와 대사증후군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던 중앙대 신상아 교수는 블랙커피 및 비커피 섭취자를 기준으로 3-in-1 형태의 믹스커피 섭취, 크리머만 추가한 경우 등 다양한 커피 섭취 형태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률과의 상관관계를 추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27일 열리는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시상식’에서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피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과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동서식품 연구소 송만호 전무는 “커피의 건강 기능성과 국민 건강 자료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커피에 대한 막연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커피 문화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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