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텃밭나누기’·‘목소리’ 공모 선정
서울시립중랑청소년센터, 가족 친화 프로그램 ‘텃밭나누기’·‘목소리’ 공모 선정
  • 한진경 기자
  • 승인 2019.06.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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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 중인 가족프로그램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중랑청소년센터(이하 ‘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텃밭 운영을 주제로 한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와 목공작품 제작을 주제로 한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가족 친화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 도시농업과가 진행하는 도시농업 민간단체 공모사업인 ‘우리가족 텃밭 나누기’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12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텃밭 가꾸기, 가족 소통 노작활동, 텃밭작물 기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옥상에 마련된 텃밭을 활용하여 도시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여 직접 먹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하며, 센터 특성화 시설인 ‘뚝딱이창의공작소’를 활용, 도자기 그릇 및 플레이팅 도마를 만들고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든 요리를 담아 먹는 ‘밥상에서 소통하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평생교육과의 평생교육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목공으로 소통하는 우리(이하 ‘목소리’)’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는 목공활동, 가족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목공활동은 엄마를 위한 냄비받침, 아빠를 위한 연필꽂이, 우리가족 시계&액자, 거실을 밝히는 조명 등 특별한 의미가 담긴 작품을 만들고 가족이 직접 만든 목공작품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 가족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볼 계획이다.

중랑청소년센터 박충서 관장은 “가족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관계 강화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부모에게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랑청소년센터의 가족 프로그램과 뚝딱이 창의 공작소에 대한 문의는 중랑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중랑청소년센터에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현되는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있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나무, 흙 등의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신체활동과 메이커 교육의 근간이 되는 DIY(Do It Your self)를 기초로 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색다른 진로체험프로그램, 3D프린터, 코딩 등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실습과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직업과 자기결정권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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