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인큐블록(Incublock)’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그룹 글림 미디어(Gleamedia)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림 미디어의 윤호기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글로벌한 팬덤과 적극적인 참여성이 성공의 핵심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정확한 투표 기능과 보상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글로벌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인큐블록과의 협약으로 보다 매력적인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큐블록 정근용 본부장은 “스타패스 플랫폼은 출시 1년 만에 전 세계 8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스타와 팬의 구조에 블록체인이 적용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인프라가 있기에 스타플레이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큐블록은 2018년부터 초기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약 100개 이상의 팀이 인큐블록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이 중 선정된 팀은 전문가 멘토링, 주요 재단 및 기관과의 네트워킹, 사무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최근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UBLEX)와 업무 협약을 맺고 유블렉스의 한국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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