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는 2018년에 이어 2년째 ‘2019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Med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인 스마트 보드 홈버전은 손과 팔의 기능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는 재활 훈련 기기로 집에서 훈련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개인/가정용 제품이다. 뇌졸중, 척추외상, 다발성 경화증, 근골격계 장애 등 중추신경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홈버전에는 개인별 맞춤 훈련을 제안하는 AI 기반 알고리즘이 탑재되어 있다. 재활 훈련 추천 알고리즘은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순서에 맞게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훈련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스캇 김 네오펙트 미국 법인장은 환자들이 집에서 스스로 재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하기 때문에 재활 속도가 빠르고 제품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의료기술 혁신 어워드는 우리가 이미 환자들을 통해 본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오펙트의 미국 B2C 누적 가입자 수는 올해 3월 기준 약 1400명으로 월 평균 100여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네오펙트는 동부 버지니아에 원격 진료 서비스를 위한 의료 전문 법인을 설립 중이며 이를 통해 원격 진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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