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허브(대표 김동협)는 70%(최대 87%) 이상의 투과율과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옥외용 투명전광판, 2세대 Impression TG Ser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Impression TG Series는 램프보호용 특수 코팅 기술과 방수기능이 지원돼 이전 제품이 스크린 앞-뒷면에 투명 아크릴을 사용하여 가시율이 떨어지던 것과 달리, 더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기존의 투명전광판은 실내에 설치하여, 반사로 인한 시인성 저하 및 유리창 프레임으로 인한 몰입도 저하를 겪었으나, 2세대 Impression TG Series는 옥외에도 설치할 수 있어 디지털 사이니지는 물론 미디어 아트, 미디어 파사드 영역에도 기술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디스플레이허브의 김규원 차장은 “일반적으로 옥외용 전광판을 설치하면 실내채광 및 인테리어 디자인 면에서 포기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투명전광판인 Impression TG Series는 투명 디스플레이 본연의 시선집중 효과 증가는 물론이고, 채광유지, 주변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로 설계자는 물론 잠재 고객층인 건물주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