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2019 BIO USA 전시회 부스 참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2019 BIO USA 전시회 부스 참가
  • 최현숙 기자
  • 승인 2019.06.03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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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및 협력체계 구축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박영환 대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박영환 대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박영환)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19 BIO USA'전시회에 한국무역협회(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외전시회 지원을 받아 전시부스와 파트너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로서, 매년 1만8000명의 글로벌 바이오텍, 제약회사, CRO, CMO 등 신약개발과 관련된 전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상호협력과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핵심파이프라인인 SNB-101(이중나노미셀 항암제)에 대한 비임상시험 및 제조공정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 미국 임상1상 승인을 위하여 임상 CRO, 허가 컨설팅 업체와 미팅 등 임상시험에 진입하기 위한 실무미팅을 계획 중이다. 

특히 독성시험 및 효력시험에서 기존 항암제보다 탁월한 결과가 도출된 SNB-101에 대한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를 위하여 약 20여개 이상의 미국 및 중국의 글로벌 투자사, 바이오회사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하여 후속파이프라인인 나노리포좀 항암제의 임상약 생산을 위한 후지필름파마 등 글로벌 CMO와도 협력 및 GLP 독성시험을 위한 CRO와의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초 글로벌 태양광 및 화학기업인 OCI(주)로부터 50억원을 비롯하여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70억원의 Series A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SNB-101의 비임상시험, GMP시설에서 시험생산 등 임상시험 진입에 필요한 절차를 가속화하여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에서 약 100억원의 Series B 투자금을 유치하여 SNB-101의 임상1상시험 진입해 후속 파이프라인인 SNB-102, 301에 대한 GLP 독성시험 및 임상약 생산 스케일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개발명 SNB-101(SN-38)은 현재 시판중인 항암제인 이리노테칸(Irinotecan)의 활성대사체인 SN-38을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서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핵심플랫폼 기술인 이중나노미셀 기술이 적용되었다. 

파클리탈셀을 주성분으로 하는 나노입자 항암제인 아브락산주(Abraxane®)과 같이 기존 제품보다 내약성,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특히 기존에 없던 적응증인 위암, 췌장암, 폐암 등에 효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존 나노항암제가 임상단계로 진입하지 못하였던 가장 큰 장벽인 대량생산검증(scale-up) 단계를 통과하였으며, EU GMP 인증을 가진 항암제 전용공장에서 무균제제로 시험생산에도 성공하였다. 

나노기술이 적용되어 2조원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와 현재에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있는 항암제인 독실®(독소루비신 리포좀), 아브락산®(나노입자 파클리탁셀), 오니바이드®(이리노테칸 리포좀)와 비교할 때 SNB-101이 향후 임상시험에서 성공할 경우 또 하나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게 될 나노기술 항암제로 예상되고 있다. SNB-101(SN-38)은 현재 전임상 막바지 단계로서 2019년 하반기에 미국 FDA 및 한국 식약처에 임상1상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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