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은 자율주행 3차원 지도 및 인지 분야 스타트업 모빌테크(대표 김재승)와 향후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 시장에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어제(5/27, 월) 밝혔다.
인피닉과 모빌테크가 수집한 데이터는 2화소(pixel) 이내로 분할(Segmentation)되고 99%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고정밀 실측 자료(Ground Truth) 데이터로 가공되며 인피닉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판매 서비스 전용 페이지인 데이터 허브 (Data-Hub)를 통해 유통된다.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 “당사가 수집한 측위 정보 기반의 주행영상이 인피닉의 고정밀 실측 자료(Ground Truth) 데이터 가공 서비스와 결합되어 큰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제휴는 데이터 수집 인프라가 없는 기업들도 고품질 학습용 데이터를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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