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대학생 IT 스타트업 팀 Tasting Venture(TAVE)의 우리 동네 분실물센터 ‘FOUND’에 약 7000만원을 투자하였다고 어제(5/13, 월) 밝혔다.
잃어버린 물건이 맡겨져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FOUND는 읍면동 단위로 잃어버린 물건을 확인할 수 있고 습득자에게는 현금보상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습득자가 등록한 습득물의 정보는 누구나 열람 할 수 있지만, 고액 습득물의 보관 장소를 열람하려면 정해진 보상금액을 지급해야한다. 타인의 분실물 중 고가품을 노리는 악성유저를 예방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소정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모두 습득자에게 전달된다.
파운드는 어플리케이션 런칭에 앞서 2019년 5월 기준 약 500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분실물 안내견, 열매’ 카카오톡 챗봇을 단국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분실물 안내견, 열매’로 신고 된 습득물의 회수율은 약 93.7%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분실자를 더욱 이해하고 그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 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브는 유실물의 종류를 늘리고 해당 지역 상권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소중한 물건을 되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물건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서 분실물을 발견한다면 어플리케이션에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FOUND어플리케이션은 6월 중 론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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