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창업기업은 134만개로 2년 연속 증가하였고, 2019년 1월 창업기업은 12만개로 3.4% 감소하였으나 기술창업은 증가세 지속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통계청에서 구축한 사업자 데이터베이스를 가공하여 매월 사업자 등록한 영리기업(개인 및 법인)을 업종·연령·성·지역별로 분류하여 집계하는 ‘창업기업동향’을 통계청과 협업하여 신규 개발하였다.
이에 중기부는 통계청과 협업하여 개인 기업을 포함하는 ‘창업기업 동향’을 새로이 개발하였고, 이는 기존 통계를 보완하여 기업 전반의 창업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를 만들었다는 의의를 지닌다.
더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창업 형태인 ‘기술창업’에 관한 분석 필요성을 반영하여 OECD 및 EU의 분류기준을 준용하여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기술기반 업종’을 별도로 구분하였다.
새로 개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2018년 창업기업은 총 134만개로 전년대비 7.0%(9만개) 증가하여 2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개인 창업기업과 법인 창업기업은 각각 124만개, 10만개를 기록하였다. 특히,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21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15.8%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대비 6.7%(1만개) 증가하며 2016년 이후 2년 연속 늘어났다.
한편, 2019년 1월 창업기업은 12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3.4%(4천개) 줄어들었으나,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교육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7.0%(1,442개) 증가한 2.2만개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18년 연간 및 2019년 1월 ‘창업기업 동향 공표를 시작으로 매월 작성하고, 시계열 비교를 위해 2016년 1월 ~ 2018년 12월 과거 3개년 통계치를 함께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희 중소기업정책관은 “정확하고 시의성 있는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반이며, 창업기업 동향을 시작으로 통계체계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벤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