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지난 17일 개최된 ‘한중 과학기술 혁신 기관 기업가 포럼’의 ‘한국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대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아이티앤베이직(대표 민경욱)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산하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및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관촌창업거리 관계자 포함, 80여 스타트업 관련 기관에서 임원급 이상의 고위직 인사가 참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승 스타트업에는 부상으로 2인 중국 왕복항공권 및 현지 사무 공간 3개월 무상 제공, 중국 유력 업체와의 파트너십 및 투자연계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아이티앤베이직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시간 온라인 소통시스템 ‘심플로우’를 개발,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일본 법인 IT&BASIC Japan을 설립하는 등 활발히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민경욱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수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중국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우승하게 된 것 같다”며 “심플로우의 데이터 드리븐과 B2B 확장 전략이 중국에서 경쟁력 있을 것이라는 심사위원의 총평이 기억에 남는다. 현재 진행 중인 일본 사업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 관련 계획도 구체화시켜서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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