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이사 이상경)가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라인웍스(대표이사 조용현)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플랫폼 확장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어제(4/18, 목)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비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헬스케어 데이터와 라인웍스가 갖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경험 및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설계 역량 간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양사는 기존의 주요 고객인 제약사를 비롯해 보험사, 의료기기회사 등 헬스케어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유비케어는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를 지향한다”며, "이번 라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의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확장시키는 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회사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케어와 라인웍스 모두 지난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420억원, 1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유비케어 지분율이 약 20%로 유비케어 2대 주주다. 라인웍스는 한국형 AI 정밀의료 인공지능 ‘닥터앤서’ 사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하여 심뇌혈관 재발 예측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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