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크롬, 마음대로 만들어 쓰는 이모티콘 앱 ‘봉춘티콘’ 출시
스튜디오 크롬, 마음대로 만들어 쓰는 이모티콘 앱 ‘봉춘티콘’ 출시
  • 김재철 기자
  • 승인 2019.04.16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춘티콘, 엔터테인먼트 앱 인기 급상승 1위
(사진출처 : 스튜디오 크롬)

스튜디오 크롬은 지난 4월 6일(토) 마음대로 이모티콘을 만들어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봉춘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봉춘티콘은 누구나 마음대로 만들어 쓸 수 있는 이모티콘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스튜디오 크롬에서 제작 중인 콘텐츠 ‘봉춘리 사람들’ 캐릭터를 이용하여 취향대로 표정을 바꾸고 글자를 넣어 다양한 형태의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제작한 이모티콘은 메신저나 SNS에 사진 형태로 업로드 해 활용할 수 있어, 정해진 표정과 내용만 쓸 수 있던 기존 이모티콘의 한계를 해결하고 직접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볼빵이, 로직이, 사악이 등 개성 넘치면서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봉춘리 사람들의 캐릭터들 역시 공감 가는 캐릭터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 여성 사용자 비중이 80% 이상인 봉춘티콘은 출시 4일 만에 애플리케이션 1만 다운로드, 시간당 최고 500명 가입을 기록, 엔터테인먼트 앱 인기 급상승 1위(구글 플레이스토어, 4월 9일 기준)를 기록했다.

앞으로 봉춘티콘은 1인 작가와 아마추어의 캐릭터도 등록 가능한 크리에이터 상생형 이모티콘 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크롬은 좋은 캐릭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모티콘이나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장하지 못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캐릭터를 등록할 수 있게 해 봉춘티콘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상생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누구나 캐릭터를 등록할 수 있는 콘텐츠 오픈 마켓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더 쉽게 활용하고 알릴 수 있게 되고,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은 더 많은 캐릭터를 이모티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봉춘티콘을 제작한 스튜디오 크롬은 지금도 여러 창작자들과 봉춘티콘에 신규 캐릭터를 넣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중이라며 더 많은 창작자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크롬은 ‘누구나 쉽게 본인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애플, KTH 등 국내외 IT 기업에서 10년간 근무한 경험을 기반으로 가장 잘하는 IT 와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창업을 결심했다는 스튜디오 크롬의 김정민 대표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체 제작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디지털화 시킬 수 있는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크롬은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2018 상반기 최우수 보유기업, 콘텐츠 진흥원 창업발전소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우수상 수상, 창업사관학교 8기 선정 등 예비 창업 단계부터 지원을 받으며 아이템을 고도화해왔다. 스튜디오 크롬은 첫 번째 서비스 봉춘티콘을 출시하고 서비스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