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미만 창업기업 애로 해결, 만족도 높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3일에서 5일, 4월 10일에서 12일까지 두 차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19년도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청년근로자 85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2018년 창업기업의 59명의 청년근로자들의 인건비와 교육을 지원한 데 이어, 금년 선정된 창업기업의 85명 청년근로자들의 인건비와 교육을 2년간 지원한다.
특히, 창업기업의 청년근로자 교육지원은 신입근로자들의 직무 적응을 위해서는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반해, 대부분 창업기업의 경우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애로사항 중 하나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일자리정책 설명과 경북지역의 이해, ▲프로 직업인이 되기 위한 마인드 셋업, ▲창업기업 직원의 좌충우돌 생존기, ▲ 기업 대표와 청년근로자가 함께 소통하는 전 사원이 동행하는 비전 등의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창업기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HIT 조경애 대표는“창업기업이 인력과 재정이 여의치 않아 신규직원에게 교육을 시키기 어려운데, 센터에서 신입직원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빨리 업무에 적응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인구감소와 청년유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에 ‘창업과 청년일자리’ 활력을 제고하는 뜻깊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센터가 앞장서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센터는 채용된 청년근로자가 업무분야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교육을 개최하며, 매분기 청년 간 연대감 형성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