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대학(원)생 기술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는 약 6개월 동안 네이버 임직원들 또는 D2SF 기술 스타트업들의 피드백이 수시로 제공된다.
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및 클라우드 인프라, 입주공간 등도 지원된다. 이 과정에서 의미있는 성과가 있으면 네이버 D2SF의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다.
네이버 D2SF는 비닷두(AI기반의 동영상분석 솔루션 개발), 모빌테크(고정밀 3차원 지도 개발), 포자랩스(AI 작곡/작사 솔루션 개발) 이상 3팀을 대학(원)생 기술창업공모전에서 발굴해 투자한 바 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기술 스타트업을 꿈꾸는 많은 대학(원)생 창업팀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D2SF 또한 기술력 있는 창업팀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D2 Startup Factory를 통해 다양한 테크 스타트업들이 발굴 및 육성되고, 나아가 네이버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잠재력 있는 초기 테크 스타트업들이 기술 개발에 매진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법인 설립 여부와 관계 없이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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