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반부패 예방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반부패 예방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
  • 한진경 기자
  • 승인 2019.01.03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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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예방 익명 신고시스템 QR 코드
(사진출처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위와 갑질행위, 직장 내 성희롱·성범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익명 제보 레드휘슬 시스템’을 2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 1월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입한 ‘레드휘슬’ 시스템은 IP 주소 추적 및 접속로그 생성을 차단하여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신고내용을 독립적인 전문 업체의 보안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단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므로 신고자 신원이 철저히 보호되는 선진화된 제보시스템이다.

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부당이득 수수행위, 직장 내 지위 등을 이용한 조직문화 저해행위(성희롱, 성폭력 등), 정보·보안 관련 위반행위, 기타 비윤리적행위(청렴의무 위반,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등으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금천구시설관리공단 헬프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고에 따른 처리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박평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윤리경영 강화를 4대 주요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며, “이번에 정식 운영하는 익명 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자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건전한 신고문화를 정착시켜 부정·부패가 발붙일 곳이 없게 하겠다”고 윤리경영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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