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거래소 데이빗,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 개장
디지털 자산 거래소 데이빗,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 개장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8.12.0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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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소 데이빗,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 12월 3일(월) 개장한다.
(사진출처 : 체인파트너스)

(주)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가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이 어제(12/3, 월) 오전 10시 이오스(EOS) 기축 거래 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축 거래는 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으로 이루어져 왔다. 여기에 데이빗은 이오스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잇는 세번째 기축 통화로 인정한 것이다. 이오스 기축 거래 개시로 이오스 토큰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한차례 바꾸지 않고도 다른 디지털 자산과 직접 교환이 가능해진다.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는 이오스 기반의 댑(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과 이오스 기반 자매 체인(Side Chain)용 토큰이 주로 상장된다. 블록체인 활성도를 나타내는 블록티비티(Blocktivity)에 따르면 이오스는 전세계에서 블록체인용 댑이 가장 활성화된 블록체인이다.

어제(12/3, 월) 기준 24시간 블록체인 가동량(Number of Operation)은 이오스가 4400만 회에 달해 2위인 왁스(528만)와 9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동량은 각각 7위(52만)와 8위(50만) 수준에 그쳤다.

데이빗은 이날 오픈한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 PC 자원을 제공하고 보상을 얻는 분산 컴퓨팅 서비스 보이드(BOID)와 보상형 SNS 서비스 대블(DABBLE) 등 2종의 토큰을 상장한다. 내년 1분기까지 수십종 이상의 토큰을 이오스 기축 거래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빗은 특히 이오스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이오시스(EOSYS)와의 협업으로 유망한 이오스 기반 토큰을 선별한다.

이오시스 김홍욱 팀장은 “이오스 기반 댑(DApp)은 이더리움 기반 댑에 비해 실제 사용자도 있고 사용량도 높은 반면 토큰을 상장할 수 있는 좋은 거래소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오스 기반 댑의 토큰 유통이 활성화되면 전반적으로 이오스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이오스 메인넷을 공동 출범시킨 이오시스와 기술 중심 거래소인 데이빗 간의 긴밀한 협업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이오스 생태계가 건강하게 커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오스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보다 많아질 수 있도록 발행부터 유통까지 많은 부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데이빗은 이오스 기축 마켓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2월 10일(월)까지 입금한 이오스의 3%를 추가 지급한다. 총 1만개의 EOS 지급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데이빗(DAYBIT)은 체인파트너스의 자회사 데이빗은 지난 2018년 10월 오픈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다.

‘왓츠앱(WhatsApp)’, ‘라인(LINE)’ 등 1억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가진 서비스들이 사용하는 얼랭(Erlang) 기반의 차세대 언어 ‘엘릭서(Elixir)’로 개발된 세계 첫 암호화폐 거래소다. 막대한 트래픽에도 높은 속도를 제공해 기술 기반 거래소로 특화했다.

높은 성능 덕에 국내 거래소에서는 아무도 제공하지 못했던 24시간 자동 조건 매매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거래소로는 드문 자체 지갑 개발로, 토큰 입출금에 있어 고객들이 속도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거래 투명성 정책’을 실시, 거래 상대방이 거래소인지 프로젝트인지까지 누구나 낱낱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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