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2019년 4월 부산 서면에 ‘위워크 서면’을 오픈하며 부산 지역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위워크는 지난 11월 5일 위워크와 부산시는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2019년 4월 오픈 예정인 위워크 서면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현대카드 부산 빌딩 내에 자리잡으며 총 6개 층을 이용한다. 이로써 위워크는 국내에서만 약 2만1000명 이상의 멤버를 자랑하는 더욱 강력한 위워크 멤버 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현대카드 부산 빌딩은 편리하고 다양한 교통 수단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도보 1분 거리 내에 지하철 1,2호선이 있고 인근에 다수의 광역버스 및 간선버스 정류장이 있는 것은 물론 KTX 부산역이 인접해 있어 도시 간 이동도 용이하다. 이와 같이 부산 내 전략적으로 위치한 위워크 서면은 부산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부산 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의 첫 번째 부산 지점 오픈을 통해 서울 외 다른 지역으로까지 위워크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부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위워크는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는 물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부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위워크가 부산 및 인근 지역에 일의 미래의 변화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위워크 서면의 오픈에 대해 “서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위워크가 앞으로 부산시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부산 기업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및 부산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위워크 서면 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도엔 서울 외 지역에서도 위워크 멤버 커뮤니티를 활발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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