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콘, 망분리 PC 원격제어 모듈 출시
누리콘, 망분리 PC 원격제어 모듈 출시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8.11.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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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Flex MC Encoder의 망분리 구성(사진출처 : 누리콘)
ViewFlex MC Encoder의 망분리 구성
(사진출처 : 누리콘)

㈜누리콘은 주력 제품인 IP Wall Controller(ViewFlex)의 신규 기능으로 망분리 PC의 원격제어 모듈을 출시했다고 지난 11월 16일(금) 밝혔다.


IP Wall Controller이란 단 1대의 장비만으로 모든 종류의 입력 영상을 네트워크로 입력 받아 다수의 디스플레이에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표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IP Wall Controller가 도입되는 대부분의 상황실에서는(공공기관, 지자체, 국방, 민간 등) 행정 망, 소방 망, 재난 망 등 각 업무에 해당하는 다수의 전용 네트워크 망으로 이뤄지는데, 이때 상황실에서는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위하여 각 업무를 담당하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망의 영상을 보안 문제 없이 상황판에 표출 및 공유가 핵심이다.

IP Wall Controller가 출시된 2011년 당시에는 네트워크 보안 문제로 다른 망의 PC영상을 상황판에 표출하려면 90년대 기술인 영상 케이블 방식의 Matrix를 혼용하여 사용하거나, CCTV용 Encoder, 분배기, 신호 변환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다른 네트워크 망 PC의 영상을 입력 받을 수 있었지만, 기술의 한계로 인하여 안정적인 영상 분배나 표출시간차에 대한 해결이 어려웠다.

누리콘의 최재용 연구소장은 “입력 중인 PC의 제어가 필요할 때, 운영 관리자가 직접 PC로 이동하여 제어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의 핵심은 IP Wall Controller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네트워크 망의 모든 영상을 자유롭게 입력/공유가 핵심이다. 또한 원본 PC영상과 상황판 표출 영상 간의 표출 시간차가 거의 없고, 자체 분배 기술을 제공한다”고 개발 착수의 배경을 밝혔다.

지난 5년간의 연구 끝에 누리콘은 복잡한 망분리 영상 입력에 대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거듭된 연구를 진행한 끝에 특허 Codec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의 안정성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기반의 상황실 전용 망 분리 입력 장치인 ‘ViewFlex MC Encoder’를 출시하게 된것이다.

누리콘의 배재현 사업본부 이사는 “2017년까지는 동일 네트워크 망의 PC만 제어가 가능 IP Wall Controller와 다른 네트워크 망의 PC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별도 원격제어 제품이 추가 구성되어 비용 및 관리 포인트가 증가하였다. 자체 기술력으로 상황실 운영에 최적화 된 ‘MC Encoder’에 네트워크 보안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망 분리 PC, Linux등의 모든 OS가 설치된 PC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모듈을 출시하였고, 이는 상황 관제실 운영의 편의성 및 시스템간소화에 따른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확보했다”고 준했다.

누리콘의 정해창 대표이사는 “IP Wall Controller가 도입되는 상황실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인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최근 사용자들은 복잡한 장비를 단순화하고 상황실 환경의 불편함을 해소해 줄 제품을 원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망 분리 PC 원격제어 기능’의 추가로 고객 만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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