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로봇, 2018 로보월드 참가… 신제품 철도경찰 로봇 네오 등 AI 로봇 선보여
퓨처로봇, 2018 로보월드 참가… 신제품 철도경찰 로봇 네오 등 AI 로봇 선보여
  • 박현옥 기자
  • 승인 2018.10.10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로보월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퓨처로봇의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주관 퓨로-P
(사진출처 : 퓨처로봇)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이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 퓨처로봇은 이번 행사에 신제품 철도경찰 로봇 ‘네오’(퓨로-P)를 포함해 안내서비스로봇 ‘퓨로-D’, 의료협진로봇 ‘퓨로-M’ 그리고 치매케어로봇 ‘강아지’ 등 다양한 AI 로봇을 대거 선보인다.


‘2018 로보월드’의 ‘로봇산업진흥원 홍보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퓨로-P’는 국내 최초의 철도치안, 방범로봇이다. 산업부의 2018년도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인 ‘경찰로봇을 이용한 철도보안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보급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주관하고 퓨처로봇이 개발에 참여했다. 공식 명칭은 철도경찰의 새로운 눈이라는 뜻의 ‘네오(NEO, New Eyes Of railway police)’다.

철도 치안, 방범 로봇 ‘네오’는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업을 통해 철도역사의 치안과 방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철도보안정보센터(RSC)와 연계하여 철도시설 및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 철도 역사 내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위험물체에 대한 영상, 사진 등 현장 정보를 제공해 철도 치안 및 방범 강화에 도움을 준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율주행을 통한 자동 순찰 서비스 △원격제어를 통한 수동 순찰 서비스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 △순찰자와 이용객 인식을 통한 동행 순찰 및 안내 홍보 서비스가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역과 동대구역에서 2대씩 총 4대가 시범 운영된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글로벌 규모를 자랑하는 ‘2018 로보월드’ 참가를 통해 ‘네오’를 필두로 퓨처로봇의 다양한 AI 로봇 기술을 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제품 철도치안/방범로봇 ‘네오’를 첫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네오’가 스마트시티, 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곳의 치안과 방범 활동 영역을 확대 하는데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퓨처로봇의 AI서비스 로봇 ‘퓨로-D’와 의료용 협진 로봇 ‘퓨로-M’, 치매 케어 로봇’강아지’도 만날 수 있다. ’퓨로-D’는 감성기반 AI 서비스 로봇으로 관람객들과 대화가 가능하며 ,자율주행, 사진촬영, 음악재생, 로봇 댄스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퓨로-M’은 AI 기술을 이용한 24시간 환자 응대 서비스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환자 기록 공유가 가능한 로봇이다.

노인의 감정적 케어를 돕기 위해 개발된 치매 케어 로봇 ‘강아지’는 수원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진환 교수가 주도, 퓨처로봇에 의뢰 개발하여 경기도 시흥시와 광명시 치매 케어 센터에 납품한 로봇이다. 모두 퓨처로봇 부스(C041)에서 시연 가능하다. 이 밖에도 경품 이벤트 로봇, 다양한 도메인을 가진 안내 로봇도 부스 내 준비되어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2018로보월드’는 국내외 최첨단 로봇 기술 및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로봇 산업전이다. ‘협동로봇(코봇)’과 ‘웨어러블’이라는 키워드를 필두로10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Hall 1, 2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한편, ‘퓨로-D’, ‘퓨로-M’부터 철도경찰 로봇 ‘퓨로-P’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고 있는 퓨처로봇은 2009년 창립한 감성로봇 전문 개발 회사다.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의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학습형 FAQ 알고리즘과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