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선정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선정
  • 박기원 기자
  • 승인 2018.07.24 0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여성가족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사진출처 : 한국마이크로크레티드신나는조합)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크로크레티드 신나는조합이 주관한 ‘2018년 여성가족친화 (예비)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위드워터팀의 ‘추억을 살린 따뜻한 힐링사업’이 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 두번째로 실시 된 아이디어 공모전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부합하는 창의적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여성가족친화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고자 지난 5월 2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 이에 관심있는 단체 및 개인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 결과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혁신성, 여성가족친화와의 연과성, 관련분야 전문성 및 사업수행 의지 등을 기준으로 위드워터 팀을 포함하여 총 5개 팀이 선발되었다.

대상인 위드워터 팀은 사라져가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여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힐링 장소를 마련하고 경력단절여성을 보조 수중재활운동사로 양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같은 아파트 주민 간 O2O(online to offline) 웹사이트 플랫폼을 이용하여 가사서비스, 육아돌봄을 연계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낸 가사두레 팀과 경력단절 결혼이주여성을 외국어 강사로 육성하여 온오프라인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낸 에듀R컴처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영화계 성불평등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여성영화 어플리케이션 운영, 여성영화 상영회 개최 등을 진행하려는 퍼플레이컴퍼니 팀과 학교에서의 따돌림 문제 해결을 위해 55세 이상 여성을 전문상담가로 채용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형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 계획을 낸 나나토리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미 지정을 받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심사도 진행되어 (주)엉클컴퍼니와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이 선정되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엉클컴퍼니(대표 유병준)는 카페를 운영하며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이며, 공동 수상을 한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대표 고태훈)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마을돌봄학교 위탁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두 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팀들의 시상식은 지난 7월 20일(금) 신나는조합 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추후 사업개발비 지원과 컨설팅 연계를 통한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62길 13-8, 102호
  • 대표전화 : 02-402-8837
  • 팩스 : 02-402-88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영
  • 제호 : 벤처타임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873
  • 등록일 : 2013-11-11
  • 발행일 : 2013-11-11
  • 발행인 : 최용국
  • 편집인 : 강주영
  • 법인명 : 오케이미디어그룹
  • 출판사번호 : 제2023-000124호
  • 사업자등록번호 : 476-81-03289
  • 벤처타임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벤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ok@vtimes.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