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부품 전문업체인 샘코(주)와 드론공간정보사업 전문업체인 글로벌공간정보(주)가 손을 잡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입체적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7월 11일 ㈜평화엔지니어링사(PEC)의 수도권사업본부에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자동수직이착륙이 가능하며 고정된 날개로 장시간 비행할 수 있는 세계최고 수준의 공간정보(맵핑)전문용 듀오드론을 최근 개발 완료하여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다양한 드론과 임무장비들의 일원화와 획득한 여러 자료들을 정보화 하는 소프트웨어 및 분석에 독보적인 능력을 구축하고 이를 고객에 제공하는 스마트공간정보사업에 특화되어 있어, 드론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추구하는 샘코사와 최적의 동반자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공간정보 박동주 공간정보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공간정보와 샘코는 공간정보획득에 최적화 된 스마트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국내외의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에서 획기적인 서비스공급이 가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완기 샘코 전략사업본부 사장은 “우리나라는 이제까지 ICT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지만, 민간 산업 드론분야에서는 규제 및 운용환경의 제약으로 중국 및 다른 국가에 한발 늦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라도 우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드론시스템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어 기대가 크다. 8개 핵심성장과제 중 하나가 드론시스템일 정도로 신정부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스마트공간정보시스템을 글로벌공간정보사와 같이 사업화 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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