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을 개최한다.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글과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기존 문자로서의 한글이 가지고 있는 가치 이상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특허 출원 △전문가 자문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외국인 특별상 부문을 신설했다. 한글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해석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8년부터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네이버는 올해에도 공모전 후원사로서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함께한다.
문체부는 네이버, 세계 170여 개소에 관계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 등과 협업해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글의 매력이 십분 발휘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찾고 아이디어가 상품으로까지 이어져 국내외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국문과 더불어 5개 언어(러시아어, 스페인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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