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숍 창업의 허와 실
네일숍 창업의 허와 실
  • 강주영 기자
  • 승인 2013.1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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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위탁운영 시스템에서 해법을 찾아보자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불황, 그리고 청년 창업율 증가로, 2~3억 이상의 목돈이 들어가는 사업보다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소규모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눈을 돌리는 예비 창업자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네일숍 창업이며, 관련된 창업 정보를 포털사이트 검색만 하더라도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네일숍 창업과 운영의 어려움, 주의점 등에 대한 자료는 찾기가 쉽지 않다.

한마디로, 네일숍 창업은 쉽다. 최소 요구 매장 규모가 10명 내외로 작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동산 비용이 낮고, 요식업이나 커피숍처럼 고가의 설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전체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라면, 네일숍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해 도움을 받아 시작하면 된다.

이렇게 매장을 오픈하기까지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경영이다. 인력 수급과 관리의 어려움, 마케팅 전략 부재, 비체계적인 서비스, 시술 경쟁력 부족, 매출관리의 어려움, 경쟁숍들의 출현 등 수많은 난제들이 겹치면서 6개월~1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다. 창업을 고민하고 있으나, 운영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본사 위탁운영에서 해법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현재 운영중인 사업이나 직업을 유지하면서, 투자 목적의 창업을 고려 중인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대표적인 네일숍 프랜차이즈인 ‘메리앤지’는 관계자는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사후관리 약속을 믿고 덜컥 창업을 했다가, 이후에 본사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혼자서 고군분투하다가 사업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직영점 성공 노하우와 철저한 가맹점 지원시스템이 자리잡은 업체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메리앤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일숍 위탁운영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로, 2007년 신사동 가로수길 본점(구 네일카페)을 시작으로, 현재 강남지역에 십여 개의 메리앤지 매장이 위탁운영시스템 하에서 운영되고 있다. 메리앤지의 점주들은 항상 부재중이다. 점주를 대신하여, 인사/마케팅/매출/교육 등 운영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본사가 수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누구나 창업을 꿈꾸는 시대이다. 경쟁이 심한 만큼 성공도 어렵다. 네일숍 창업을 고려 중이라면, 먼저 직접운영과 위탁운영 중 어떤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 따져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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