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12월 18일(수)부터 19일(목), 1박 2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업·농촌교육 성과전진대회’(이하 성과전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전진대회는 ‘13년 농업·농촌교육의 총체적 성과점검 및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교육유형별 성과 발굴 및 시상을 통해 성과 확산의 기회를 마련하고, 타 기관의 교육유형 및 교육운영기관의 우수사례 홍보를 실시하여 벤치마킹 및 협업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성과전진 대회의 주요내용은 ▲(전시) 교육운영기관별 운영프로그램 및 우수농산물 전시회, ▲(시상) 농업·농촌교육 운영성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 시상, ▲(분과회의) 분야별 교육운영 발전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 논의, ▲(본회의) 분과회의 결과발표 및 방청객 질의·응답 형식의 종합발표 등이었다.

대회를 주관하는 농정원은 이번 농업·농촌교육 운영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업마이스터대학, 농고, 농대, 현장실습교육장(WPL) 등 총 41개교, 79개 기관, 76개 실습장에 대해 우수사례 접수를 받고, 분야별(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총 11점을 선정했다.

▲ 농업·농촌교육 성과전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대회장 주변 농업·농촌 교육운영기관별 교육프로그램과 우수농산물 전시회·품평회 등의 별도 홍보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 농업·농촌 기관의 교육 운영과정에 대한 정보와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의 우수 농산물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농정원 평가인증팀 장철이 팀장은 “이번 성관전진 대회는 대토론회, 농업·농촌교육 성과 전시, 시상식 등 행사프로그램을 다각화하여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담당자 검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성과확산을 위한 신뢰도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농업농촌교육의 성과만을 홍보하는 자리가 아니라, ‘14년 농업농촌 교육운영 발전을 위한 발돋움의 자리임과 동시에 교육 운영기관의 우수사례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정보교류와 협업의 자리였기를 바란다”며 “농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인이듯이 우리 농정원도 미래세대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