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트롤소프트에서 인터넷이 없는 현장에도 얼굴 인식 출·퇴근 관리 시스템 설치가 가능한 인타임비즈 무선 LTE팩을 출시했다. (사진출처 : 엔트롤소프트)

얼굴 인식(안면 인식) 출·퇴근 관리 전문 기업 엔트롤소프트가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산업 현장에서도 출·퇴근 관리가 가능한 ‘인타임비즈 무선 LTE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타임비즈 LTE팩은 출·퇴근 데이터 전송을 위해 인터넷이 필요했던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전국에 구축되어 있는 빠르고 안정적인 유플러스 LTE망을 이용하여 자체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버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PC가 없는 현장에서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인타임비즈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얼굴 인식기는 1m의 거리에서 얼굴의 3만개의 특징점을 확인하여 사용자를 0.5초 만에 정확하게 구분한다. 이번 LTE팩 출시로 인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증된 결과를 서버로 실시간 전송하여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출·퇴근 기록기 시스템의 설치 환경에 대한 제약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엔트롤소프트 김영신 대표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근로자의 투명한 근무 시간 관리가 노사 모두에게 건전한 기업 문화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지방의 건설 현장이나 소규모 인원의 지사와 같이 인터넷이 없는 환경이라도 이제 얼굴 인식 인타임비즈 서비스를 신청하여 편리하고 정확한 근태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인타임비즈는 자체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기업이나 건설 현장의 근로자 출·퇴근 관리를 대행하는 전문 서비스로, 어렵고 비싼 시스템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최신 안면 인식 시스템을 월 사용료만으로 구축하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