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던테크 삼디플레이 강북점, 3D프린터로 폐원단 업사이클링 성공
포던테크 삼디플레이 강북점, 3D프린터로 폐원단 업사이클링 성공
  • 김재철 기자
  • 승인 2018.01.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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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던테크 삼디플레이가 3D프린터로 폐 원단 재활용에 성공했다. 폐원단으로 만든 필라멘트를 3D프린터로 출력하여 업사이클한 디자인
(사진출처 : 포던테크)

4차산업의 핵심인 3D프린터, 드론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 공방인 포던테크(대표이사 정의정) 삼디플레이 강북점이 사용 후 버려지는 폐원단을 이용하여 3D프린터 필수 소모품인 필라멘트를 만드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어제(1/23, 화) 밝혔다.

포던테크는 폐원단인 환경 호르몬 제로의 인조가죽 TPE(Thermo Plastic elastomer)를 이용하여 3D프린터에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소모품인 필라멘트를 만드는 공정기술을 완성했다. 또한 완성된 필라멘트를 3D디자인으로 만든 후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업사이클링 했다.

일반적으로 가방,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고 버려지는 원단은 사용 후 30% 이상 버려진다. 버려진 원단은 재활용(리사이클링)을 통하여 다시 태어나기도 하지만 형상의 변형을 통하여 필라멘트로 재활용하고, 다시 재활용을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사례는 처음이다.

포던테크의 생산 제품인 필라멘트 제조 장비 ‘필리봇’을 활용하면 생활에서 버려지는 원단을 3D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리사이클링한 필라멘트로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재활용한 필라멘트는 3D프린터로 3차원으로 디자인한 파일을 출력하면 업사이클링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교육 서비스 공방인 삼디플레이 강북점은 직접 사용자가 DIY 필라멘트, DIY 3D프린터, DIY 드론으로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공방을 방문하면 초·중·고급 단계별로 3D프린팅을 위하여 최초 필라멘트 선정 후 드론 프레임을 3D프린터로 출력하고 소프트웨어 코딩 원리를 익히고 제어 및 활용을 위한 아두이노 작동 및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다. 각각의 모듈이 창의성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하나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DIY용 3D프린터뿐 아니라 1미터 크기의 대형 조감도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대형 3D프린터 및 국내 유일의 PEEK, 카본(CARBON), 탄소나노튜브 등 슈퍼엔지니어링 소재가 안정적으로 출력되는 3D프린터도 주문 제작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PEEK 출력이 되는 3D프린터는 향후 의료, 항공, 방산 등과 관련한 산업에서 수요가 예상된다.

한편, 삼디플레이의 교육 커리큘럼은 1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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